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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심폐소생술로 생명 살려

소방본부, 10월 13일 최성철 소방교외 1명에게 하트세이버 2호 수여

2008년 10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삼덕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소방교 최성철외 1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 (순금 1돈) 및 증서 수여식을 2008년 9월 1일 가졌었다.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는 대구소방본부에서 구급대의 소생율 향상과 구급대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서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 2호가 탄생했다.

↑↑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 장면

ⓒ 경북제일신문

중부소방서 삼덕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소방교 최성철외 1명은 지난 8월 17일 저녁 21시 17분경 수성구 수성4가에 주민 박씨(남, 55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최성철 대원의 앞에는 생사의 기로에 놓인 중년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즉시 호흡과 맥박을 체크했지만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성철 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최신의료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를 사용하여 2회 쇼크를 준 후, 그동안 수백 번 반복하며 배우고 익힌 심폐소생술을 8여분 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환자는 멈췄던 맥박과 호흡이 확인되고 미약하게 숨소리가 감지되었다. 이후 경대병원 도착 시까지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며 이송하였으며 이후 김씨는 경대병원에서 2주정도 치료 받았다.

현재 환자는 경대병원에서 퇴원하여 정확한 언어표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경대병원 의사는 “가정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가 박씨와 같이 온전하게 퇴원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이야기 했다.

박씨와 그의 가족들은 삼덕119안전센터를 직접 찾아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능숙한 대처로 살아났다고 너무 고맙다며 평생 잊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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