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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 걸으며 2011대회 성공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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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17일 오후 2시 시민 걷기 한마당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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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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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청자)에서는 대구시 후원으로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신천둔치 생활체육광장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여성계 역량 결집을 통한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2011을 상징화하여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구성된 2,011명의 대구사랑홍보단과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등 2,011명이 참가한 가운데 50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신천둔치 생활체육광장(대봉교 아래)에서 출발하여 희망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점인 생활체육광장까지 약 2,011미터를 걷게 된다.
진행은 오후 2시 여성단체협의회 35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지도교수 박현옥) 무용단의 식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오후 3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걷기행사에 앞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2,011개의 풍선을 띄움으로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2011년을 향한 힘찬 구호와 함께 걷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여성단체를 대상으로 대회 홍보를 위한 홍보띠잇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742-2640)로 문의하면 되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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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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