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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 후 거점형 영어 체험센터, 부석영어체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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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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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어 온 부석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가 이번 달 20일 15시에 문을 연다. 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에서 영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게 될 부석영어체험센터는 거점형 체험센터로 구축되었으며, 부석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의 옥대초등학교와 순흥초등학교 학생들의 정규 영어교육 및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부석영어체험센터는 그 동안 경상북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이 지역의 영어교육의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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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석영어체험센터_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부석초등학교(교장 송영선)는 금년 4월에 영어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여 관내 19개 학교 중에서 본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어민 및 내국인 강사 확보 및 연수 실시, 그리고 도서관을 포함한 3개의 잉여 교실에 대한 리모델링 및 체험 중심의 영어 기자재를 확보하였다. 그 동안 부석영어체험센터에서는 영주교육청 관내 교사들을 중심으로 영어독서 프로그램, 영어드라마 프로그램, 영어창의성 프로그램 등 활동 중심의 영어 교육을 위한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하여, 수강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부석영어체험센터는 개관에 앞서 원어민에 의한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두 달간 운영하였고, 지난 여름방학에는 옥대초, 순흥초, 부석초 연합 영어집중캠프를 운영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석영어체험센터는 우수한 교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이 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로 수강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 동안 글로벌 인재 양성 특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전국적으로 영어체험센터 및 체험실 구축 사업의 우수 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주영어체험센터에 이어 이번 부석영어체험센터 개관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하였으며, 내달에 풍기영어체험센터가 완공되면 영주는 전국 최고의 초등영어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부석영어체험센터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성공적인 교육협력 사업이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글러벌 리더십을 지닌 인재로 교육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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