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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초, 선생님과의 행복한 동행‘사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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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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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암초등학교(교장 이윤지, 북구 대현1동 소재)는 사제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해 사제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사제 멘토링은 전 학급 담임교사가 참여하며 학급별로 담임교사 1명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2명이 결연을 맺어, 현재 학생 74명, 교사 3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은 1학기에는 상담, 2학기에는 방과 후 문화 체험 활동 등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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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암초_사제멘토링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10월에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서점을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 구경도 하고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으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책도 구입해 주었다. 6학년은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 관람을 했으며, 체험 활동 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사제 멘토링 실시로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대화를 많이 나누고, 문화 체험 활동에도 같이 참여함으로써 사제 관계가 더 친밀해졌으며, 학생들도 교사를 신뢰하고 점점 더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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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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