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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환경조형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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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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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3개 단지(대실역청아람2085, 신암청아람665, 신천청아람490)에 설치할 환경조형물을 현상공모하고 시상식 및 전시회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오늘 오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대구미술협회 이장우회장을 비롯하여 심사를 맡았던 정은기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회는 오는 17일 금요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산책로에서 계속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 직역적 특색에 맞는 도시개발을 실시하기 위하여 지방개발공사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지난 20년간 택지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조성 등을 통해 대구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 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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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환경조형물 전시회 준비는 지난 4월 30일, 현재 공사에서 건설 중인 대실역ㆍ신암ㆍ신천청아람 아파트에 설치할 ‘벽화, 조각, 공예, 상징탑’ 등 미술장식품을 현상공모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 때 응모자격을 만 20세 이상으로 환경조형물의 제작 및 설치가 가능한 자로서 주민등록상 대구, 경북에 등재되어 있는 지역예술가로 제한을 두면서 지역작가들에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그 결과 6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친 작품접수에서 245작품이 접수되는 쾌거를 이뤘다.
6월 20일, 건축, 조경, 미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상금 1천만원, 금상 2작품 상금 각 5백만원, 최우수상 9작품 계약우선권, 우수상 12작품 상금 3백만원 등 총 24개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의 영예는 신암청아람에 응모한 채영삼씨의 ‘비상(飛上)’ 에 돌아갔으며 금상은 김대성씨의 ‘삶의 굴레’와 임창준씨의 ‘바다이야기’가 각각 차지했다.
대구도시공사 윤성식 사장은 “작품을 심사할 당시 위원들로부터 작품의 수준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작가들의 프로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의 현직 전문작가부터 교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작품이 선정되어 작품이 신선하고 다채로워 지역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개의 작품들은 10월 15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광장에서 시상식을 가진 후 17일 금요일 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산책로 일대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작품안내를 원하는 시민들은 산책로변 안내센터에 설명을 요청하거나, 대구도시공사 조경녹지팀(☏ 350-018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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