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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주말 12시~15시 산악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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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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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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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08. 9. 30 설악산을 시작으로 한 단풍이 10월 중순부터 절정기에 이름에 따라 산행인구 증가와 더불어 안전사고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08.10.15~ )」를 발령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등산학교,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과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게 된 것은 단풍철을 맞아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이들도 산에 오르고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하여 산을 찾는 사람들이 ‘06년 2,102만명에 비해 ‘07년에는 3,067만명으로 46%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년 10월에는 지속적인 맑은 날씨가 예보되고, 단풍이 절정기에 이르면서 산행객이 일시에 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최근 가을철(9.1~10.12) 산악 안전사고 발생추이를 보면, 안전사고가 하루평균 9월초순 10.5건에서 10월초순 14.9건으로 지속적인 증가(42%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3년간(’05~’07)의 소방방재청 119 구조구급 월별 산악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 보면 봄철 5월과 가을철 9~10월에 산악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 10월 18~19일 설악산 단풍절정기와 주말이 겹침에 따라 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
119 구조구급 데이터를 토대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보면 금년 9.1~10.12 기간동안 산악 안전사고 495건 475명의 사상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전체 사상자의 30%, 토요일이 27%로 주말에 1/2이상이 집중되었으며, 시간대별로는 12~15시 사이에 37%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동반, 각종모임, 동호회 등에서 초보 산행자들이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과 점심식사 후 나른하고 피곤해지기 시작하는 12~15시에 산악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산행 안전교실 운영 등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유관기관, 산악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과 전광판, 지역매체,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교육·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산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주말(토·일) 점심식사 후 나른하고 피곤해지기 시작하는 12~15시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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