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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불교문화의 향기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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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19, 대구거주외국인 위한「2008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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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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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 골굴사에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으로 대구와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을 수 있도록「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Invitation to Korean Culture)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캐나다, 몽골, 네덜란드, 일본, 프랑스, 체코, 러시아, 베트남에서 온 거주 유학생은 물론, 미군부대,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 가정 등 약 27개국 12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한국전통문화체험(Invitation to Korean Culture)행사」는 대구 및 인근 지역의 문화유적지 답사나 외국인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행사를 통해 대구시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장․단기 거주 외국인에 대한 대구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 행사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해 오던 당일 체험행사가 아닌, 1박2일 템플스테이로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구성하였다.
18일 경주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와 경주 향교를 둘러본 후, 골굴사로 이동하여 저녁예불과 함께 선무도 수련을 하게 된다.
19일에는 새벽 예불과 함께 좌선 및 행선, 발우공양, 108배 체험을 통하여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한국 전통불교의 의식을 알리고, 다도예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여유와 함께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감포)으로 약 20km에 위치한 함월산 불교유적지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신라시대 불교문화가 번창하던 6세기경 서역(인도)에서 온 光有성인 일행이 암반전산에 마애여래불과 12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 온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계층의 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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