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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중, ‘독도 체험의 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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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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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중학교(교장 김창식, 북구 칠곡로 소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독도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일본이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의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에게 독도 영유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도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방영하여 독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영유권 의식을 확고히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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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2층 교무실 앞 복도에 독도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전시하는 독도자료전을 개최하여, 독도의 전경, 가치, 생태, 일본의 야욕, 옛 지도, 역사적 사실 등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독도사랑 퀴즈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독도를 좀더 흥미있게 이해하며, 영유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독도사랑 퀴즈대회’는 독도에 관한 각종 문제를 3일간 매일 5문제씩 출제하고 학생들이 응모함에 정답을 적어 넣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칠곡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학생들이 명확히 독도 영유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며, 이를 지킬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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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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