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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상위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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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부문 용호초 금상 수상, 고등학교 부문 능인고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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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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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 금상, 고등학교 부문 은상의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용호초 ‘용호꿈나무과학반’이 금상을,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능인고 ‘생물GLOBE동아리’가 은상을 수상해 지난 8월 전국 과학탐구대회와 9월의 전국자연관찰탐구대회 석권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구 과학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금상,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금상,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상, 최우수 교육과학연구원 표창 등 창의성 교육을 기반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양해 왔으며, 이번에 금상 1팀, 은상 1팀을 차지함으로써 확실하게 전국 최고임을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중․고 동아리 각 20여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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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능인고_GENE반 | ⓒ 경북제일신문 | |
이 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연구ㆍ탐구ㆍ실험ㆍ실습ㆍ제작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연구 활동을 생활화하는 자세와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대회는 평상시 각급 학교 현장에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 클럽활동반 등 과학관련 동아리의 활동 전반적인 면을 중심으로, 학생 2명이 대표로 발표한다.
이번 전국대회를 위해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활발한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교육청이 하나가 되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초등학교 부문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용호꿈나무과학반 이정이 지도교사는 “그 동안 호기심과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덕 교육과학연구원장은 “과학탐구실험대회 전국 석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시 한 번 우리 대구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대구 과학이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학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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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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