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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초, 건강 걷기 및 등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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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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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명초등학교(교장 김수향)는 18일 앞산과 신천 강변에서 5, 6학년 학생 300여명이 ‘자연 생태 현장체험과 함께하는 대구 사랑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이번 ‘등반과 건강 걷기 행사’는 교과를 통해 이루어지는 체력 향상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 2회(4, 10월) 실시하며, 6학년은 앞산(대덕산 정상)을 돌아 학교에 도착하고, 5학년은 신천 전체를 답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등산과 건강걷기 중에는 자연생태 현장체험 공부와 대구사랑 자연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효명초등학교는 대구사랑 자연보호 외에도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줄넘기’와 ‘아침 10분 건강 걷기’로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비만 학생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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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줄넘기’는 체육 시간 및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하여 줄넘기를 생활화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줄넘기 급수 인증제를 도입, 매월 줄넘기 기록을 종목별로 측정하여 급수를 판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아침 10분 건강걷기’는 아침 등교 시 운동장을 걷는 활동으로, 학년을 고려하여 1․2학년은 2바퀴 이상, 3․4학년은 3바퀴 이상, 5․6학년은 6바퀴 이상(연 목표 1․2학년 360km이상, 3․4학년 540km이상, 5․6학년 720km이상)을 걷도록 하여 학생들의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양해동 교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산을 오르고 신천을 답사하면서 대구를 사랑하는 애향심이 더욱 다져졌으리라 생각되며, 기초체력 향상과 자기 건강 관리 능력 신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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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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