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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해 궁금한 청소년들 ´사이버독도´로 모여라

독도 정보 '사이버 독도'에 多있네

2008년 10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청소년권장사이트 1순위로 선정됐다.

사이버독도 홈페이지는 경북도가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수호를 위해 개설한 것. 메인화면에 청소년권장사이트 마크를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권장사이트 대상´ 후보로도 등록된다.

사이버독도 홈페이지에 오면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활, 역사와 관련인물, 전설 등 독도를 소개하는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이곳에는 독도 연구 자료와 일본의 영유권 주장 반박자료 등 전문자료는 물론, 일반인이 올려놓은 독도관련 수능문제에서부터 독도여행 수기까지 유익한 정보도 풍부하다.

ⓒ 경북제일신문

사이버 홈페이지에서 눈에 띠는 것은 사이버 마을. 동도·서도 2개 마을로 구성된 사이버 마을에는 이장을 비롯해 1만 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실의 마을처럼 마을회관, 우체국, 이웃사촌 건의함 등도 갖춰 주민들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사이버독도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도자료·콘텐츠를 구축해 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할 것"이라며 "권장사이트 선정을 계기로 독도수호·홍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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