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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노인아동 도시락배달 실명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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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월부터 도시락 만든 날짜・만든 사람・후원자명 기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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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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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결식우려 대상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도시락, 밑반찬 배달을 오는 9월부터 실명제로 실시한다.
도시락 배달은 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2000년 4월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1끼나마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사회운동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참여기관에서 직접 만들거나 위탁업체에서 만들어진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노인 1,797명, 아동 83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재료비에 한해 지원해오고 있으나, 그동안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참여기관의 자부심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락을 만든 날짜와 만든 사람, 후원자명도 기재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실명제가 도입되면 도시락을 내부모, 내자녀가 먹는다는 정성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수혜자도 도시락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등 훈훈한 정이 오가는 이웃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구․군별로 운영하는 참여기관에 현금이나 현물(도시락 재료), 자원봉사 등을 직접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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