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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국가산단 무산 이후 10년 恨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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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구지면 일원 999만㎡ 규모로 2017년까지 1조 7,09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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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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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8월 26일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한국토지공사와 대구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999만㎡(302만평) 규모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확정하고 오는 9월 6일 시행되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시범산업단지로 개발을 추진키로 하였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총 999만㎡(302만평) 규모로 지정될 계획이며 개발은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2009년 12월 국가산업단지 지정후 전체 부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2014년까지 먼저 1단계로 321만㎡를 개발하고 2017년까지 2단계 678만㎡를 개발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1조7,099억원이 투입되며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등 첨단과학기술산업을 유치업종으로 하여 다국적기업 및 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역은 인근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중이고 성서산업단지 및 달성1차산업단지와 함께 연계된 산업벨트 구축이 가능하며, 구마고속도로(대구~마산~창원),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구미~현풍) 개통으로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여, 구미(전자), 마산·창원(기계) 등 영남권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협력이 가능하여 대기업이 입지하는데 매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9월초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및 대구도시공사와「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한 후 신설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009.6월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으로 국토해양부에서는 관계부처조정을 거쳐 6개월내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개발이 열악한 대구경제를 회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큰 희망을 걸고 있다.
대구는 16개 시․도중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유일한 도시로 ’93년 부터 1인당 GRDP 전국 최하위 상태(1인당 GRDP : 대구 11,221천원, 울산 38,367, 광주 13,199)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확정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첨단 과학기술산업을 유치하여 다음과 같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7년 1인당 GRDP 전국평균 도달 예상은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국가산단 개발로 대구의 1인당 GRDP는 2017년에 전국 평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조성중인 성서5차․테크노폴리스․이시아폴리스가 완료되고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대구산단 면적이 현재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신공간 창출을 통해 대구의 근본적인 산업구조 전환 및 체질강화, 인재회귀의 획기적 전기 마련, 특히 대기업 유치를 위한 규모있는 산업용지 공급이 어려웠던 대구로서는 국가산단 개발이 대기업 유치의 촉매가 될것으로 기대 된다. | 
| | ↑↑ 지역발전 지체의 악순환 구조 | ⓒ 경북제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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