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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승용차 이용 억제 참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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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계획서 접수결과 지난해보다 7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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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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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상향 조정과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2008. 5. 30)이후 지난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이행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70.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지구촌의 화두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및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 효율성이 낮은 승용차를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별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제도를 대폭 강화하여 금년 8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하였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참여현황은 지난 7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지난해 111개 업체에서 135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나, 금년은 145개 업체에서 230개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하였다.
참여형태는 방송통신 관련업체 참여율이 66.7%(18개중 12개)로 가장 높은 반면 근린생활시설과 관람/집회시설 참여율이 낮았으며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이 높은 승용차요일제(30%)와 주차장 유료화(20%) 등에 많이 참여하였다.
또 감축프로그램별로는 승용차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대중교통이용의 날, 시차출근제 등에 많이 참여하였으며, 시설별 참여현황은 업무시설은 승용차요일제, 판매시설은 시차출근제, 의료시설은 주차장 유료화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기업체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한 이유로 교통유발부담금 상향 조정과 감축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 범시민 사회분위기가 확산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아직까지 교통량 감축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민간업체의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구청 교통과로 제출하고 내년 7월 31일까지 성실히 이행하면 이행기간 만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다.
아울러 내년부터 민간부문까지 확대 시행하는 승용차요일제와 함께 교통량 감축 제도를 강화하고, 도심지역 주차관리 및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하여 승용차 하루 12만대를 감축 운행하는 교통수요관리 시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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