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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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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추진기간(9.6∼10.26) 정해 주요 등산로에 구조･구급차량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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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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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이하여 산행인구의 증가와 기상 급변 및 등산객들의 안전의식 소홀 등으로 인한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특히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등산객이 많은 팔공산과 비슬산 주요 등산로에 구조․구급차량 및 대원을 배치하고 유사시 소방헬기를 활용한 입체적 구조활동이 가능토록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는 등 등산중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One Step Ahead』행정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관리카드 작성, 등산로상 위치안내표지판 정비, 간이구조구급함 정비, 산악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에 노력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와의 비상연락망 확보 등 긴급구조 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등산 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기상여건을 무시한 무리한 등반을 자제하는 등 성숙된 시민안전의식을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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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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