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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장관, 대구시장과 추석 물가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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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 칠성시장 방문 물가점검 및 상인대표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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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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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대비하여 9월 3일 오후 4시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등 물가를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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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장관물가점검 장면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원 장관의 이번 현장점검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급등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의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점검을 위해 이뤄녔다.
특히 지난 8월 18일 국무회의 시 대통령께서 정부부처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추석 물가를 챙기라고 지시함에 따라 8월 26일 부산 구포시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원 장관과 김 시장은 함께 칠성종합시장 내 칠성시장과 대구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일일이 점점하고, 대구시가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건어물과 과일, 축산물 등 여러 가지 제수용품 등 물품도 직접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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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장관물가점검 장면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이어서 시장 내 식당에서 대구상인연합회장과 종합시장 내 각 상인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표와의 대화를 위한 만찬간담회를 개최하여 곰탕으로 식사를 하면서 건의사항 수렴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상인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난 1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농협‧수협 등 26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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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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