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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국 중학생 과학탐구실험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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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최우수상, 금상 석권에 이어, 중학생부도 금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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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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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전국대회’ 중학교 부문에서 구암중 2학년 옥지수, 노우현군이 금상(2위)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입상으로 지난 7월 26일 실시된 전국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1위), 금상(2위)을 석권한 데 이어, 중학생부도 금상(2위)을 받아 다시 한 번 대구 과학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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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암중 옥지수, 구암중 노우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교육청은 그 동안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양해 왔으며, 고등학교 부문(최우수상 1팀, 금상 2팀, 장려상 1팀)에 이어, 중학교 부문에서도 금상 1팀, 장려상 1팀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학교 2팀씩 참가해 전국대회에서는 34팀의 인재들이 자웅을 겨뤘다.
전국대회는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전반에 관한 내용을 평가하며, 실험평가로 진행된다. 학생 2명이 한 팀이 되어 제시된 실험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ㆍ탐구적인 실험활동 과정과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제출하며, 실험 설계부터 보고서 제출까지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 전국대회를 위해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각 영역별로 지도위원 4명을 위촉해 6주에 걸쳐 1회 4시간씩 총 14회 56시간의 보완 지도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중학교 부문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옥지수, 노우현군은 “금상 수상의 영광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는 학생과학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이번 수상은 두 학생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갈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송인덕 교육과학연구원장은 “평소 우리 대구 과학이 전국에서 늘 최고임을 자부해 왔는데,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다시 한 번 우리 대구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대구 과학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도록 과학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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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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