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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비주역인 초등학생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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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초등학교 학생 70여명, 서문시장서 전통시장 체험학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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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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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동초등학교(달성군 논공읍 소재) 교사 및 학생 70여명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지역 대표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에 나선다.
대구 남동초등학교에서는 이번 행사를 학교에서 배운 시장에서의 경제활동 체험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봄으로써 조상에 대한 효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미래 소비주체인 초등학생들의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잠재적 고객으로 육성하고, 현 소비주체인 학부모를 전통시장으로 동반유입 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중 "시장과 우리생활"에서 시장과 관련한 각종 경제 행위의 체득, 유래 및 생성과정, 교통여건의 연관성, 대형마트와의 차이 등이 다채롭게 다루어진다는 점에 착안,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추진 중인『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대구시는『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하여 각 학교별 로 체험학습 후 학교장이 추천하는 "체험학습 보고서“를 금년 10월 공모할 계획이며, 공모에서 당선된 초등학생 및 지도교사는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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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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