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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서 역대 최고성적 거둬

대구시, 16개팀 참가해 금상 5, 은상 8, 동상 3개 수상

2008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가 2008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총 16개팀이 참가해 금상 5, 은상 8,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경영혁신 활동의 기본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확산시키고, 우수 분임조 및 유공자에 대하여 포상을 수여함으로서 근로자의 사기앙양과 기업 내 현장개선 활동 및 품질경영 체제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008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243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 2008년 7월 18일 엑스코에서 실시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7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우수팀으로 선정된 15개 분임조와 본부선발 1개 분임조가 지역대표로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주)금강알텍, 신화정밀(주), (주)티에이치엔, 삼성전자서비스(주) 대구CC지점, 공군 제81항공정비창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성림첨단산업(주), (주)성림금속, (주)성안조명, 한전 대구사업본부 영업실, 한전 서대구지점, 공군 81항공정비창, 공군 83정보통신정비창에서 은상을, (주)문창,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 공군 제60수송전대에서는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입상한 팀은 오는 11월 중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경영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구의 경우 지역 업체의 99.7%가 중소기업이 차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 이렇게 품질분임조 활동이 활성화 및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2003년부터 매년 10개 업체를 공개 선정해 전문교수와 품질경영 전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체계화시키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정착시켜 종업원에게도 품질관리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생산효율을 크게 증대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고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점차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구CC지점이 제3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서비스품질 혁신 활동이 분임조 활동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대한민국 콜센터의 품질분임조 활동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구CC지점은 1994년 50여명의 삼성전자 지역 최초의 콜센터로 구축된 이래 현재는 350여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대표 콜센터로 성장했다. 대구, 부산, 경상도를 책임지는 가장 넓은 면적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와 긍지를 같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대구 CC지점은 연간 630여만 명의 고객을 만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최 접점현장으로 서비스 접수와 제품에 대한 기능설명과 고장진단을 하는 전문상담, 그리고 고객의 VOC를 제품과 정책에 반영하는 품질 파수꾼의 역할도 하고 있다. 금번 대통령금상을 수상한 대구CC지점의 '해피1080분임조'는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일반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분임조 활동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CELL 리더의 주관 하에 하고 있으며 CC지점의 상담불만 개선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품질분임조에서 발표한 활동 테마 역시 CC지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고객이 두 번 세 번 전화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고객만족도는 떨어지고 불만은 높아지는 현상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이를 개선하겠다고 '해피1080분임조'가 자진해서 활동 테마로 선정하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상담 스크립터를 만들어 고객 상담에 적용하고 피크시간대를 파악하여 전문상담 인력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하는 등 내부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개선하는 일에 중점을 둔 결과 One-Stop 상담률과 고객만족도가 지점 평균 이하인 것을 평균이상으로 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런 활동은 전국 CC지점으로 공유가 되고 우수사례로 등록되어 현재는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대회, 전국대회를 통하여 우수 사례들을 서로 교환하여 기술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현재 288개 업체에서 1,162개의 분임조(9,584명)가 기업 내 품질경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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