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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2008 을지연습 강평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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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수) 15:00 시청 대회의실, 을지연습 문제점과 개선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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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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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등으로 특색 있게 실시한 올해 을지연습 평가를 위하여 9월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세 행정부시장과 501여단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2008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평보고회에는 시 본청과 구․군의 간부공무원, 우리 지역 향토부대인 501여단의 군 관련 주요인사, 시 경찰청과 경찰서 관계자등 지역의 향토방위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진이 모여 금년도 실시한 을지연습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그리고 보완 발전시켜야 할 사항 위주로 강평보고회를 갖게 된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을지연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 산하 부서별 기관별로 특색 있게 실시한 연습내용과 실제 훈련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보고하게 되며, 501여단과 지방경찰청에서는 군사 및 치안 분야 연습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금년도에 실시한 을지연습의 특징으로는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전시대비연습을 3박4일간 재해․재난대비훈련과 정부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위기대응 훈련을 포함하여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하철 테러･방화 대비 실제훈련을 8.20일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하여 유관기관 재난대비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대구시 여성예비군이 연습상황을 참관하고, 1일 10명씩 을지연습 도우미로 활동하였으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광장 주차장에서는 지역 군부대, 경찰청, 소방본부와 협조하여 테러진압 및 군 작전 개인장비, 경찰장비, 소방장비 등 장비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대구시는 방독면 착용 및 서바이벌(사격)게임 체험 행사의 경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음으로 내년에도 실시하는 등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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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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