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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제 우리의 명절이 되었어요!

대구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추석 위안행사 풍성하게 열려

2008년 09월 11일 [경북제일신문]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산업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이국에서 훈훈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며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추석 위안행사가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외국인상담소(대표 김경태)는 추석날 오전 9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외국인근로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자국 음식 및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기, 중국 등 7개국 12개 팀이 그 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대회, 발리댄스 공연, 스리랑카에서 초청한 뮤지션 공연과 각 나라별 친목 모임 활동을 실시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시민과 더불어 추석 명절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대표 고경수)도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 1,000여명과 함께 한국의 명절놀이 체험, 추석음식 나누기와 10개 국가별 대표의 노래자랑을 개최하며 특히 올해는 베트남 유명 현지 가수를 직접 초청해 공연을 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특히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중국 기예단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남노동교육위원회(회장 임종필)에서는 추석날 오전 10시부터 대구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재기차기, 투호, 윷놀이, 풍물체험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외국인근로자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농구대회, 신문지 오래 버티기, 줄다리기 등 미니올림픽 게임을 개최한다.

이번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추석 위안 행사는 이들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대구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게 하여 기업체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 산업생산 현장의 최일선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에 상담활동 지원, 전통문화체험, 여름하계수련행사, 무료진료비 및 약값 지원 등 대구생활을 신속히 적응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9월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2,822명이다.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8,955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39.3%를 차지하며,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순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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