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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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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및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 다채롭게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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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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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및 구․군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전통민속놀이 체험의 한마당을 마련하였다.
추석 명절 오전 차례를 다 지낸 시민들이 오후 한때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공연장이나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악 공연 및 미술전시회, 민속놀이 공간 등을 마련하였다.
대구시가 전통예술 대중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이 9월 14일 저녁 7시 두류공원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전통국악 및 퓨전국악 등 다양한 레퍼터리를 소개한다.
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채보상공원 등 시내 3개 도심공원과 화원동산에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고 전통차 무료시음회를 열어 귀성객을 따뜻이 맞이하고 이국만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게 된다.
아울러 수성아트피아에서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기획 "떼굴떼굴 미술관“이 열려 미술을 통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도 널뛰기, 투호, 연날리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오페라하우스에서는 9월 13일 저녁 7시 30분 명작 뮤지컬 “시카고”가, 9월 15일 오전 11시 브런치오페라 “라보엠”이 공연되며, 시민회관에서는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뮤지컬 “캣츠”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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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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