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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제수용 식품 및 농산물 안전성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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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들기름을 제외한 식품류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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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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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 및 구․군의 위생과와 합동으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위해식품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석절 성수 식품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8월말부터 시․군․구에서 의뢰한 제수용 두부류, 과자류(한과, 유과, 떡 등), 기타식품류(밀가루, 벌꿀 등), 식용유지류(참기름 등), 일반식품(밤, 우엉, 도라지 등) 등 19종 324건에 대한 식품류의 규격기준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형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대추, 고사리, 곶감, 시금치, 콩나물 등 자체 수거한 재수용 농산물 5종 30건, 시․구․군에서 의뢰한 다소비 농수산물 55건에 대해 187종 농약 및 유해 중금속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팥시루떡 1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인공감미료(사카린나트륨)가 검출되었고, 들기름 1건에서 산가가 기준 초과로 부적합하여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였으며, 나머지 식품류 322건은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수용 농산물과 수산물 85건은 농약과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것이 없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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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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