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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를 온 몸으로 사랑하고 지키러 간다.”

대구교육청, 17일부터 27일까지 중․고등학생 등 236명이 참가하는 독도체험학습

2008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7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2박 3일간 중․고등학생 및 교사 236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최근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표기할 것을 발표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 독도 영유권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한 17가지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독도체험학습은 독도영유권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권의식을 함양케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일정은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 답사, 성인봉 등반, 울릉도 자연 및 역사유적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또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 영유권 문제와 중요성 등을 담은 자료를 활용, 독도전문가가 독도박물관에서 강의를 한다.

이번 독도체험학습에 참가하는 독도 관련 연구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온 몸으로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심어주고, 학생들은 독도 현지에서 체험소감을 발표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공유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독도를 실감한 학생들의 학습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험학습 후 연수 결과를 학교에 널리 일반화시키기 위해 참가 학생들의 소감문을 제출받아 장학자료로 발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01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 이후 적극적으로 독도교육을 실천해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에 맞는 직무연수 및 독도 체험 연수를 실시하며, 시범수업공개 등을 통해 효율적인 독도 교육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선 학교는 독도 관련 행사나 계기 교육 등을 통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특정 교과에서 주로 이뤄지던 독도 교육이 모든 교과에서 내실 있게 이뤄어질 수 있도록, 전 교사가 동참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독도 교육 강화 대책을 통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훼손의 부당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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