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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을 위한『꿈나무 건강학교 만들기』 운영 - 서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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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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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배양과 성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평리초등학생 793명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18일, 19일, 2일 동안 『꿈나무 건강학교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꿈나무 건강학교 만들기』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애니메이션 시청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 비만,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프로그램은 비만체험관(15분) → 음주예방체험관(15분) → 흡연예방체험(15분)을 3개 학급이 순환체험을 하고 흡연예방 애니메이션 시청,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예방 고글체험, 식품모형을 이용한 건강식단 관람, 비만조끼 체험, 아침먹기 등을 운영하며 기초건강검사 및 건강상담을 받아 이상이 있는 학생은 보건소에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한 서구 보건소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건강행태별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생 건강프로그램, 성인건강 및 노인운동교실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별로 다양한 건강 행태개선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무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체험 및 교육을 통해 건강상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이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연계하여 건강체험관 및 각 사업별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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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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