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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명나는 모험! -안동-

인형극【하회별신굿탈놀이】

2008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주관하고 문화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G마켓 단독후원으로 이루어졌다. 800년을 이어온 우리네 신명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이달18일 11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쇼케이스(시연회)를 통해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 인형극(단체)

ⓒ 경북제일신문

인형극 하회별신굿탈놀이는 6마당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지며, 각 마당마다 아이들이 오감을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교육적인 내용뿐 아니라 우리문화를 알아가는 국악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요소들이 각 장면마다 포진해 있다.

인형극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9개의 탈을 쓴 배우들과 인형극 틀 안의 줄 인형을 사용하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합쳐지는 곡선을 만들어낸다. 또한 한 무대에 서로 공존하며 소통과 어울림이 극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전체적인 극의 느낌은 마당극 형식을 그대로 관객들과 서로 묻고 답하며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왜 문화를 지켜야 하는지를 자문자답(自問自答)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가족모두 공감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체 인형극을 맡고 있는 성상희 연출은 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을 연구하는 국악인이다. 이번 인형극을 만들며 중점을 둔 부분은 지금까지 국악인들 노력의 초점이 복원과 보존이 아닌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로 표현될 수 있는 문화대표공연이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이 극의 예술 감독인 전미경씨는 안동국악단 단장, 영남대 국악과에서 전국최초의 유아국악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안동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문화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함께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와 어린이교육의 접목을 시도했다는데 주목할 만하다.

↑↑ 인형극(탈)

ⓒ 경북제일신문

인형극[하회별신굿탈놀이]는 9월 18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쇼 케이스를 거쳐 2008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공연은 10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하여 내년 전국순회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올 가을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켜줄 유익한 시간이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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