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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에 1,74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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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첨단부품 등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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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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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확보와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741억원을 투입하여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추진 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지난해부터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9월11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2년까지 국비 1,024억, 지방비 485, 민자 232억을 투입하여 첨단부품 및 전자정보, 바이오 등 지역전략 산업의 기술개발, 기업지원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상의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동력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산업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1단계사업에서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추진 으로 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첨단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된 1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에서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중서부내륙권의 전자, 정보통신 등 세계제일의 IT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구미전자산업기 술원을 건립하였으며, 또한, 경산, 영천, 경주를 잇는 동남부권을 첨단부품산업 허브 기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영천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차량용 임베디드기술연구원을 건립중에 있으며, 북부자원권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하여 안동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울진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건립 하는 등 총 2,131억원 투입하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하였다.
경북도는 1단계 인프라구축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2단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기능성바이오 소재산업 기반정비 등 인프라 기반정비사업에 574억원, 전자정보, 부품소재, 바이오등 3대 주력산업 기술개 발에 747억원, 신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사업에 22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총 16개 단위사업에 1,74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 사업에 비해 2단계 사업은 기술개발, 인력개발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집중된다”며 “이번사업을 통해 세계화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고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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