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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노사 한마음봉사단』발대식 가져

- 11.14(금) 10:00 비산동 복개도로 주차장, 쪽방 및 복지시설 위문 -

2008년 1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2007년 노사분규 없는 도시를 만든 대구지역 노․사․정이 일보 전진하여 지역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노사 한마음봉사단」을 결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서구 비산동 복개도로 주차장(북부정류장 맞은편)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김경조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문기 대구경총 회장,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과 오무선 뷰티칼리지 소속 미용 자원봉사자, 지역 노사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노사한마음 봉사활동 대시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지난 해 까지 이어온 협력적 노사관계를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파트너십 구축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서로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노사 한마음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지역에 거주하는 쪽방 가구 27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의 쌀 20kg 1포와 라면 1박스(20개)를 각 가구별로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또 태전동 소재 복음실버타운(노인 250명 입소), 남구 대명동 소재 영생애육원(60명 입소), 수성구 애망장애영아원(90명 입소)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 3백만 원 정도(TV, 세탁기, 생필품 등)를 구입하여 전달하고 어르신 목욕과 시설 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오무선 뷰티칼리지 미용 자원봉사자 30여명은 3개 시설에 입주해 있는 노인, 장애인, 영생들 100여명에 대해 이발, 미용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경북제일신문

“노사 한마음봉사단”은 이웃간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서로 돕는 아름다운 전통인 환난상휼 정신이 지역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가장 강력한 바탕이 되어 온 점을 감안하여, 협력하는 사업 현장을 뛰어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취역계층과의 “나눔의 행사”를 가짐으로써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있는 사회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노사 한마음봉사단”은 지금까지의 노사관계의 불신과 대결구도를 효과적으로 청산하고 신뢰와 대화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새로운 실천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고 그동안 노사가 모두 수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 제시가 부족했던 현실을 감안할 때 협력적 노사관계에 바탕은 두고 사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인 “노사 한마음봉사단”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여는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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