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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 새 역사를 쓰다』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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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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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울진에서도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0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재수생 등 331명이 응시한 가운데 포항지구(73) 울진시험장(12)으로 지정된 울진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199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우리고장에서 실시됨에 따라 많은 관심과 기대뿐만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군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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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울진군청(군수 김용수)은 시험장 주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주는 것을 비롯하여 듣기 시험에 대비한 공사장 및 생활 소음 예방지도를 알뜰하게 해 주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기출)는 평소 시험장 주변의 소음 예방, 교통체증 등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수험 당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해 주었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 갈 수 있도록 경찰예복 차림의 여경들이 나와 따뜻한 음료를 나누어 주면서 격려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울진교육청 김용환 교육장은 유관 기관들 모두가 수험생의 부모 입장에서 협조를 잘해 준 덕분에 그동안 포항에서 치러짐으로서 감수했어야만 했던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한꺼번에 보상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그 동안 학교와 선생님들께 배우고 깨달은 지식과 자신의 노력으로 만든 지혜를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가 아주 크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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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울진교육청과 울진경찰서는 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끝난 19:00부터 울진읍내에서 합동으로 청소년선도캠페인을 전개하여 학부모 및 군민들로부터 시험 이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는 기회를 적절하게 제공했다는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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