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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모.아.보.자” 캠페인 전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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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단체가 시민적 에너지 결집에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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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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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와 고유가 등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공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시민대행진을 전개하여 “다시 해보자” 는 시민적 에너지결집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에 11월 1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금오천3주차장(금오웨딩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물론 박병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선애 부녀회장 등 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아․보․자는 “모으자 - 잠자고 있는 외화를 깨워 모으자, 아껴쓰자 - 에너지가 달러다! 한 방울이라도 아끼자, 보듬자 -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자, 자제하자 - 해외여행, 좀 더 여유있을때까지 참자“는 의미로 이는 어려울수록 내 몫 찾기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모으기를 비롯해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 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홍보전단지 배포와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과 함께 가두캠페인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 서로 나누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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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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