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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구사진비엔날레」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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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국 200여명 작가의 1,500여점 작품 참여, 73,000여명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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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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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가을을 사진의 물결로 수놓은「2008대구사진비엔날레」가 17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11월 16일 폐막했다. 10개국 200여명 작가 1,500여점의 작품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주제전, 특별전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기획전에 해외 및 국내 각 지역에서 73,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된 2008대구사진비엔날레는 ‘내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현대미술 속 사진예술의 정체성과 21세기 들어와 국제사회에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사진예술을 재조명함으로써 아시아 사진의 역사성과 현주소 그리고 독창성․실험성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또 2006년도 제1회 행사에 비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크게 성장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진전문행사로 발돋움하여 대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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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이와 함께 일본 아사히신문 등 외신과 앤 윌크스 터커(Anne Wilkes Tucker) 휴스턴 미술관 사진담당 큐레이터 등 국제 사진계 큐레이터, 사진 출판 담당자들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국제사진계의 흐름은 물론 한국사진의 역동성과 힘을 잘 보여 주었으며, 한국사진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호평하였다.
특히 한국사진예술을 국제 사진계에 소개하고 참신한 작가 군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포토폴리오 리뷰’행사는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티벌 총감독 웬디 와트리스(Wendy Watriss)등 7개국 25명의 전문가들의 작품비평과 선정과정을 통해 참가자 65명중 구성수(40세,대구)씨를 비롯한 7명을 우수작가로 선정하였으며, 선정작가에게는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에 초청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향후과제로 전시의 안정적인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조직과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 관람객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등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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