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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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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예산(187억 규모)의 60%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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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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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87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상반기내 100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건설방재국장을, 구․군은 부청장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을 포함하여 50여명의「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지난 11월 14일 발족하였다.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에서는 구․군별로 추진하는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
또 금년에 당장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예방사업 예산의 60%상당을 집행할 계획이다.
※ 상반기 재해위험지구 집행계획 : 187억원 중 약 100억원 상당
아울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하여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은 금년(93억원)보다 94억원이 증액(201%)된 187억원 규모로서 동구 신암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건 178억, 달성군 부곡천외 3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9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같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은 최근 국내·외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후복구 위주의 예산투자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대구시는 특히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해위험이 높고, 사업효과가 큰 지구를 우선 선정하여 완결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정부예산이 기업과 주민에게 빨리 이전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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