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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절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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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구･군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편성, 12월 12일까지 집중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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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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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재난안전관리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하여 시, 구․군별로 12월 12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청소년 이용이 잦은 PC방, 판매시설,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위락시설, 노후교량․육교, 대형건설공사장, 가스충전소 등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1,662개소에 대해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 구․군별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진단 전문업체, 안전시민단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유사시 대응조치계획 수립 등 시설유형별로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안전점검 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동절기 재난취약요인은 냉방에서 난방으로 전환하는 시기이므로 전열기구․가스 등의 난방시설 사용 등 사용자의 취급․관리 소홀, 수능시험 종료, 방학 및 연말연시 등 들뜬 사회분위기로 안전사고요인 증대, 백화점, 시장 등의 비상통로 내에서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로 피난시설 기능상실 등을 들 수 있다.
또 노후 교량 및 육교 등 안전사고위험 상존, 동절기 무리한 공사일정으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소홀 등도 중요한 재난취약요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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