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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수ㆍ학습활동 지원 통한 문화 공동체 형성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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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지정 교육정책과제수행(다문화 교육) 운영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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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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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은 19일(수) 오후 1시 20분 선산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정책과제수행(다문화 교육) 시범교육청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도 지정 시범교육청 운영 중심학교인 고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고아초등학교, 선산여자중학교에서 타시군 교원 및 전문직 40 여 명,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200 여 명의 교원들이 다문화 관련 수업참관을 하였고, 선산문화회관에서 운영 보고회를 가졌는데, 보고회에서 고아초병설유치원아 김일회 외 23명의 원아가 엄마와 함께 보여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복장을 입고 펼친 무용과 선산여자중학교 3학년 김혜주 외 13명의 학생들의 세계 전통의상쇼는 보고회에 참석한 많은 교원과 일반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문화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 교수ㆍ학습활동의 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다문화 교수ㆍ학습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바람직한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다.
특히 필리핀에서 시집온 지 8년째 되는 고아초 학모이고, 현재 구미 및 김천 모 초둥학교 방과후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드베라씨는 그 동안의 한국에서의 생활과 어려웠던 일 등을 차분하게 발표하여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지도 조언에서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이경희 장학담당장학관은 경상북도구미교육청에서 추진해 온‘다문화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 공동체 의식 제고’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주제라고 하면서 ‘오늘날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가족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 및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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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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