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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자인 인재를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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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대구디자인전람회 수상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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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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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산업의 저변확대와 차세대 디자인 인재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7회 대구디자인전람회’의 수상을 확정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전람회는 11월 5일에서 7일까지 사흘동안 5개 부문 총 25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예년보다 접수율이 15%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회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주관기관을 이관한 후 첫 개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디자인전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디자인 인재 배출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12일 진행한 심사에는 15명의 현역 디자인학과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몇 차례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체계적인 심사와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위원장 정복상 교수는 “입상작 선정기준은 창의성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형․색․질감 등 미적 감각이 잘 표현된 것을 우선하여 선발했다.”며 지역의 디자인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고, 창의적인 디자인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느 때보다 열띤 각축을 벌인 이번 전람회의 대상은 ‘제13회 IAAF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홍보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작품을 출품한 박설욱씨에게 돌아갔다.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특별주제인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개최’에 맞춰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과 ‘Colorful Daegu’의 적용 색채를 토대로 세계대회의 성공적 행사를 알리는 앰블렘과 그에 따른 패키지를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 부문별 금상은 ‘다도에 관한 편집디자인’의 이종호씨, ‘전통과 현대 장신구’의 허성수씨, ‘NUC 다기능 멀티 발효기 &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이인섭, 이수향씨가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5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입상 수상작부터 초대․추천작가의 작품까지 20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사업운영팀(T.053-740-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제13회 IAAF 세계육상선수권 대구대회 홍보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 < 대상 - 박설욱 > | ⓒ 경북제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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