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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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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1(금) 15:00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주민설명회(2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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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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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친 인간, 친 환경적인 거리조성으로 침체된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심각한 중앙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주민설명회(2차)를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3시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진다.
※1차 주민설명회(4. 21 시민회관 소강당)
이번 설명회는 내년 연말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의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상인들에게 대중교통전용지구내 조성될 조경, 수경, 교통시설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미리 들여다 본, 중앙로의 새로운 모습중 가장 눈에 뛰는 것은 수공간 계획이다. 이는 더운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 대구 특성을 감안하여 반월당(삼성빌딩앞)을 물의 출발점으로 해서 종착점인 대구역네거리(대우빌딩)까지 다양한 형태의 수공간을 연출하도록 하였다.
구체적인 수경시설로는 영상매체가 나타나는 미디어 조형분수, 물과 음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분수, 여름날 물에 발을 담그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탁족대, 시골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 드는 실개천, 포물선분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야간에 도심을 밝혀줄 가로조명 역시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로등(나트륨형)과는 다른 절전효과가 높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부드러운 색상을 나타내는 가로등(LED형)을 사용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달라질 중앙로의 변화는 보행자 중심의 도심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위기로 인해 내수경기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심 활성화로 연결되어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 주요 일정으로는 다음달(12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 설계용역 완료와 함께 지구지정 공고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09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09년 12월부터는 중앙로를 국내 최초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 | ↑↑ 중앙로_브로셔 | ⓒ 경북제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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