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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8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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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산업단지 내“(주)한성피앤아이”영예의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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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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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일 올해의 중소기업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市는 19일「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성장성, CEO경영능력 및 기업 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 지역경제 발전기여도 등에 대한 사업장 현장실사와 심사를 통해 대상에 (주)한성피앤아이(대표이사 崔昌根)를 선정하였다.
또 최우수상에 정화실업(주)(대표이사 李善久)와 천일금형사(대표 金賢守)를 선정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신화정밀(주)(대표이사 尹用杰), 동원산자(대표 李性晩), 두하실업(주)(대표이사 金根浩) 등 3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기업의 특징은 중소기업 고유의 전통산업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선발되었다.
(주)한성피앤아이는 더블코드 인쇄기술의 개발로 삼성전자 고급형 휴대폰 케이스에 전량 적용되고 있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라벨원단을 개발하여 포스코, LG 등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또 자체 디자인실을 확보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 9002, 14001 인증, 실용신안 2건을 확보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인쇄기법과 제품의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여 인쇄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해외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화실업(주)은 머플러, 숄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로 2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최근 이태리와의 기술제휴로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ISO 9001, 14001 인증획득, 상표등록 10건, 실용신안 1건, 의장등록 60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천일금형사는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 사출금형 업체로, 경창산업 및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금형의 설계부터 성형까지 일괄제작시스템을 갖추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와 산학협동을 통하여 품질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신화정밀(주)은 유압식 밸브간극조정 장치와 기계식 밸브간극조정장치를 생산하여 국내 현대, 기아 및 일본의 혼다, 스즈키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END PIVOT ITEM은 자동차용 핵심 엔진부품으로 2008년 12월부터 양산 예정으로 사업전망이 밝은 우수기업이다.
동원산자는 타포린직물(산업용 원단) 및 얀코팅제품(블라인드, 커텐 등) 생산업체로 LG, 한화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40%이상을 미국, 남미 등지로 수출하고 있어, 섬유업계가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발로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두하실업(주)은 양말 제조업체로 80%이상을 미국, 중동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신소재를 개발하여 수면양말, 마라톤양말, 무릎보호대 등 건강‧웰빙 양말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 유일한 FACTORY AUDIT 합격업체로 사업전망이 밝은 우수기업이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에는 향후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4%)지원과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3%이차)보전의 혜택이 주어지며,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각종시책사업에 우선참여 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도 2년간 유예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수상업체 대표자는 대구시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관련 조례에 의거 각종 예우를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199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는 대구중소기업대상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78개사가 수상하였다. 올해는 지역 내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사업체중 모두 26개 업체가 신청하여 중소기업진흥 공단지역본부, 지방중기청, 지방노동청, 대구상공회의소, 지역 언론사,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 대구 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 기관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업체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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