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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성지역 조직성 토착폭력배 36명 검거, 10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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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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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 광역수사대는, 지난 19일, 포항·의성지역 일대에서 조직원의 폭력사실을 신고한 업주에게 집단으로 보복폭행을 행하고, 유흥주점 업주들을 협박 술값 등 4,900만원을 빼앗는 등 총 35여회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지역토착폭력배 P 某(43)씨 등 36명을 검거하여 10명을 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좇고 있다.
이들은 각각 포항·의성지역 토착폭력배들로, `08. 5. 19 02:00경 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피해자 N 某(28)씨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난입, 조직원의 폭력 피해사실을 신고하여 구속되었다는 이유로 윗옷을 벗고 업소 내를 돌아다니면서 문신을 보이고, 바닥에 가래침을 수십 회 뱉으며 "경찰에 신고해라 오늘 내가 사고치고 징역간다"며 집단으로 보복 폭행을 행사하고, `08. 10. 25. 02:00경에서 포항시 북구 노상에서 상대 조직원 K 某(32)씨에게 집단폭력을 휘두르고, `07. 9. 27. 20:00경 포항시 대잠동 소재 유흥업소 업주 S 某(25)씨에게 빌려준 돈 500만원을 갚으라며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08. 8. 13 ~ `08. 10. 25 02:00경까지 포항시 북구 지역 유흥업소 업주들 상대 협박 1,100여만 원 상당을 공자 술을 마시고, `08. 7. 13 ~ 8. 3까지 포항지역에서 목카드, 렌즈 등을 이용 사기도박으로 500만원을 편취하고 10여회에 걸쳐 5,000만 원대 판돈을 놓고 상습으로 도박을 하였으며, `07. 4월 일자불상 03:30경 의성 안계리 소재 피해자 K 某(60)씨 집에 회칼을 들고 침입하여 도박장에서 잃은 돈을 달라고 하며 집단으로 폭행하고, `02. 9. 16 ~ `06. 9월경까지 의성 후죽리 소재 유흥주점 업주들을 협박 총 21회에 걸쳐 3,300만원의 금품을 뜯어내고 협조하지 않는 업주들에게는 집단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경찰은 달아난 L 某(29)씨, O 某(28)씨의 행방을 좇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민생활에 고통을 더하는 지역 토착폭력배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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