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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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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8(금) 19:30 꾀꼬리극장,「추억의 노래」등 2부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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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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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회관(관장 임영숙)에서는 음악활동을 통해 여성 잠재능력 발휘 및 지역 여성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공연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대구레이디스코러스 제16회 정기연주회(지휘 : 김희윤)」를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한다.
대구레이디스코러스는 지난 1990년 ‘걸스카우트 목련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었다가 1995년 3월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초청연주회 세계합창페스티발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또한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등 해외 연주와 수많은 합창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대구레이디스코러스는 현재 곽명옥 단장의 체재 아래 김희윤 새 지휘자를 초빙하여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외된 계층을 찾는 합창단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단, 지역민과 가까이 하는 합창단을 모토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고향 그리워」,「소쩍새」,「새야 새야 파랑새야」,「오늘」등 가곡과 민요로 구성되며,「Gloria 영광」,「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Jubilate Deo 즐겁게 찬양하라!」등 종교곡과 친구여!, 내가만일, 무인도 등 건전가요와「My heart will go on나의 마음 그대 곁에」「Fres Tu 그대 있는 곳까지」,「 I Got Rhythm 나에겐 리듬이 있네」등 귀에 익은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별출연에는 김현준외 3인의 남성중창이 Funiculi funicula, Sing, Sing,Sing 등을 열창하여 온 가족이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프라노 색소폰의 서강만 연주는 만추의 계절에 적합하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회관(☎351-0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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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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