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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34년만의 형제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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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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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안동 모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던 윤 0 0(50세, 뇌병변 장애1급)이 과거에 가족들이 있었으나 살고 있는 곳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하여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아 무연고자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경찰전산망 조회 본적지를 알아내어 행정기관호적부 등 확인, 대구에 살고 있는 맏형 윤 0 0(61세)와 34년 전에 헤어진 동생으로 확인되었다.
윤 0 0은 ’59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던 중 집안 가난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남의 집 일꾼으로 2년을 일하다 자신의 부모들이 사망하고 난 이후 ’74년경 형제들과 헤어진 뒤 거리를 배회하다 무연고자로 발견되어 ’85년 경북 선산군을 통해 안동시 소재 00재활원에 입소를 하게 되어 현재까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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