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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초, 교내 영농체험학습장에서 가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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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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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촌초등학교(교장 김복수, 동구 중대동 소재)는 영농 체험활동을 통하여 수확의 기쁨과 노동의 소중함을 맛볼 수 있도록 학교 실습지를 영농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고,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특색사업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26일에는 고구마 500㎏과 땅콩 200㎏을, 이달 26일에는 배추 1,500여 포기와 무 100여개를 수확하였다.
전교생이 농작물의 성장에 따라 봄에는 고구마와 땅콩을 심고, 여름은 김을 매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가을에는 호미로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서 자기가 수확한 것은 가정으로 보내 가족들과 함께 맛보는 기쁨을 나누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생활하여 농사 경험이 없는 교사들의 영농체험 연수를 위하여 학교장의 지도 아래 봄과 여름에는 상추, 청경채, 오이, 고추, 호박, 토마토 등을 가꾸어 학교 급식 시간에 이용하기도 하였으며, 가을에는 배추와 무를 가꾸어 김장 채소로 활용하였다.
전교어린이회장인 이혜정양은 “직접 씨앗을 심고, 가꾸고, 수확해 봄으로써 농작물의 생산 과정은 물론 흙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농사를 짓는 분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농사짓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기로 굳게 결심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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