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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방송용 CD’ 제작 -구미-

-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다수 이용장소 1,000여곳 배포 -

2008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 에서는 요즘 들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홍보방송용 CD 1,000장을 자체 제작하여 공공기관, 기업체, 종교시설, 각급 학교에 배포하여 이를 활용하여 구미시민들 상대로 적극적인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전화는 주로 중국이나 대만 등 국외에서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국내 특정지역에 가입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그 동안 지속적인 검거활동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는 범인을 검거하여도 피해 회복이 어려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피해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이들의 사기전화 수법이 점점 진화하여 신용카드료 연체 빙자, 국세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환급금 빙자, 우체국 택배 반송 빙자, 사이버 수사대 등 수사기관의 수사를 빙자하는 것은 물론 멀쩡히 학교에 등교한 자녀를 납치하였다며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들려주며 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여 돈을 송금하도록 하는 등 대담하고 노골적인 방법으로 사기전화를 걸어오고 있어 이러한 전화를 받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첫 번째, 범인들은 녹음된 전화로 신용카드 회사, 우체국 등을 사칭하여 “신용카드가 개설되어 택배로 보냈는데 반송되었다.”, “우체국 택배가 반송되었다.”고 하면서 상담을 원하면 1번 또는 9번을 누르라고 통화를 유도합니다.

이러한 전화가 걸려오면 우선 경계를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연결된 상담자는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누출되었다면서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 등에 대신 신고를 해 주겠다고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 누출 때문에 대신 신고를 해 주는 기관은 없습니다.

세 번째, 그로부터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범인이 전화를 걸어와 개인정보가 누출되었기 때문에 예금보호를 위해 안전계좌로 옮기거나 보안코드를 입력해야 된다면서 집 부근에 있는 현금지급기로 가도록 유도 합니다.

전화사기의 수법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화로 개인정보가 누출되었다고 하면서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것은 100 퍼센트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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