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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우리 교육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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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연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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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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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우리 교육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11월 27일은 초등학교장 500명, 28일은 중․고등학교장 48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경일대학교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회는 그동안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대부분의 학교도서관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나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학생들에게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혀보자는 취지에서 개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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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도서관 분야 연구 활동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계명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이해와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경일대학교 이남교 총장께서 일본에서 18년간 파견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중요성과 독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교원대학교 이홍수 교수님이 『문화 예술 향유를 통한 심미적 이성인의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직접 피아노 연주도 하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교감을 이루어 연수회장이 음악과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함께 체험하는 멋진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도교육청 임승빈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습지도나 인성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독서 생활화 그 중심에 바로 교장선생님이 서 있으며, 학교장의 의지와 열정이 아름다운 학교도서관, 나아가 책 읽는 학교로 만들어가는 주춧돌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연수를 마친 후 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가 모든 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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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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