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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한 경북청 디지털증거분석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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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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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현장에서 디지털증거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첨단시설․장비가 확충된 “사이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실”을 오는 26일 開所하면서, 증거분석의 전문성․신뢰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IT 기술 지원체제를 확립하여 보다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현을 위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과학치안 기반을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은 지난 26일 경북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첨단시설․장비가 확충된『디지털증거분석실』을 개소하였다.
이미, 경북지방청은 2006. 5. 11 처음으로 ‘디지털증거분석실’을 개소한 바 있으나, 디지털증거분석이 필수 수사기법化 됨에 따라 현장수요가 급증하였고, 현재, 지방청에서 일선 현장의 증거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뢰건수 증가, 지리적 여건, 증거물 손망실 우려 등으로 신속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방청 단위에서는 최첨단 시설․장비가 없어 표준절차 준수 및 무결성 보장에 한계가 있었고, 증거물 분실․훼손 등의 잠재적인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開所한 “디지털증거분석실”은 초동접수실, 증거분석실, 시스템․증거보관실의 3실로 구분된 전용공간을 확보하였고, 보호구역, CCTV․생체인식 시스템 등 보안시설 설치, 출입자 통제로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증거의 원본과 사본 보관을 위한 저장장치를 별도로 구축하고,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 의뢰, 분석, 결과통보 등 전 과정을 전산화시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분석서버, 전용 S/W, 현장 출동장비 및 초고속 네트워크망을 도입하고, 캠코더․디지털카메라․CD프린터기 등 증거수집․현출 장비 등이 보강되어 디지털 증거분석 표준절차를 준수할 것입니다. 끝으로, 증거분석실을 포함한 사이버수사대 사무환경 개선 및 현판설치 등으로 첨단 경북경찰 이미지 홍보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지털증거분석” 개소로 상당한 기대효과가 예상되는데, 특히, ①증거수집 및 분석 등 신속한 현장지원체제 구축, ②공판중심주의 등 사법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찰 분석결과 신뢰도 제고, ③디지털 매체 이동거리 및 분석시간 단축 등 증거훼손 최소화, ④ 내방객 견학코스로 활용, 첨단 경북경찰 이미지 홍보 등 수사기관 중 디지털증거분야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앞으로 경북경찰청 Cyber수사대는, 도래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과학치안 기반 구축 및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첨단 디지털 수사를 지향하여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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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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