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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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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수출지원 사업(21개 사업유형에 76개) 추진 높은 평가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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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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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2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관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수출실적, 수출증진 노력, 국가위임사무 처리실적 등을 평가하여 매년 1개 지방자치단체에게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을 금년에는 대구시가 받게 되었다.
대구시의 수출증가율은 유가 급등락, 세계경기 침체 등 대내외악재 요인에도 불구하고 2007년 13.9%, 2008년 6월까지 20.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06년 6.4% 성장의 2~3배가 넘는 수치이며, 2000년 이후 연평균증가율인 4%의 3~5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국가수출증가율과 비교해도 2006년까지는 국가수출 증가율의 절반 이하 정도였으나 2007년 및 2008년 증가율은 국가수출 증가율과 비슷하다.
이는 지역업체가 대부분 중소업체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산업구조로, 직수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출증가율도 국가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나 2007년 이후 개선되어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수출실적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금년에 대구시가 수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적극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 사업기준으로 대구시는 21개 사업유형에 76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시장개척단 16회, 박람회 공동관 29회로 16개 시․도 중 최고로 많이 파견하였으며, 수출지원단 사업 등 수출기업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출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장개척단 사업, 뉴욕섬유전시회, LA텍스타일 쇼, 지사화사업, 공동물류사업 등은 지역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대구시의 신규사업 추진 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이번 수상에서 나타난 것처럼 대구시의 수출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를 발휘함에 따라 2009년에는 수요자 중심의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 시장개척은 기업체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기업체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사이버 시장개척단, 개별박람회참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2008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수출기업화 사업인 수출지원단 사업, 수출자문 및 수출대행 사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 등을 신규로 시작하거나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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