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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09학년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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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학비 지원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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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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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구지역 공립 유치원 및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이 동결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한 서민 고통 분담차원에서 2009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건전한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지난 2008학년도에 수업료를 2.3~3.0% 인상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매년 수업료를 인상하여 왔으나, 올해에는 어려운 지역 경제 사정 등을 감안해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대구 시내 고등학교(1급지 기준) 연간 수업료는 1,400,400원, 입학금은 16,500원이며, 공립 유치원(1급지 기준) 연간 수업료는 404,400원, 입학금은 2,100원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저소득층 학비 지원을 위해 올해 464억보다 94억이 증가(20% 증가)한 558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구시내 저소득층 중고생 31,602명과 유치원생 19,246명이 내년도 학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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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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