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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저소득층에 동절기 유치원 종일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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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학부모 4천2백여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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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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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8학년도 동절기 유치원 종일반비 지원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립유치원 종일반을 이용하는 유아 중 유아학비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만3~5세 아동들에게 월 8만원내에서 유치원 종일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부모가 이미 납부한 종일반비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유치원을 통해 돌려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현재 1만6천여명의 저소득층 만3~5세 아동들에게 263억원의 ‘저소득층 유아학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종일반을 이용하는 4천2백여명이 5억원 정도 추가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유치원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들이 종일반비 걱정없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치원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양질의 유치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 유치원 학비를 올해 268억원 보다 60억원이 증가(22% 증가)한 328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유치원생 19,246명이 학비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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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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