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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중 만화 동아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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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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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중학교(교장 류단하) 만화동아리는 1일 지난 축제 기간 중 팬시물을 판매한 수익금 8만여 원을 학교 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만화책 감상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이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비슷한 취미를 공유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는 바람으로 올해 3월 13명의 학생으로 창설한 첫 기수에서 의미있는 일을 해 보자고 뜻을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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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동아리 부장 최지수양은 “각자 캐릭터를 선별하여 판매용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방과 후에 남아 판매 부스를 제작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벌이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기부할 것이라는 마음 덕분인지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리 담당 서재용 교사는 “기부 문화의 확대와 메말라가는 인정을 되살리고자,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지도했다”고 말했다.
학교측에 전달된 팬시물 판매 수익 82,000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상업적인 용도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재능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팬시물을 만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세가 학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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