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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 동남아 시장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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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Trans TV 대구․경북 관광명소 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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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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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오락 전문 공중파 방송국인 Trans TV의 “Dorce Jalan Jalan Show" 방송 제작진이 대구를 방문, 다양한 관광명소 및 관광상품을 취재한다.
이번 취재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지 및 서울 지역의 무슬림 수용태세 취재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Trans TV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영되는 유명 오락전문 채널이고 동 TV의 간판 프로그램인 “Dorce Jalan Jalan Show"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유명한 MC인 Ms. Dorce의 진행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취재 내용은 대표체험상품인 패션뷰티투어를 중점 취재하고 연계상품으로 동성로 쇼핑투어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뷰티샵, 한류 드라마에서 자주 보여지는 찜질방이나 노래방 등을 카메라에 담는다. 또한 메디시티를 표방한 대구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MC인 Ms. Dorce가 직접 보톡스 주사, 스케일링 등을 시술받는다.
그 밖에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영주 선비촌도 촬영하고 우리지역의 이슬람 자원도 간단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내년 1~2월에 3편으로 나누어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영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경규덕 관광문화재과장은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관광명소를 소개하여 인도네시아 내 대구․경북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무슬림 관광객 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방송팀 초청, 순회 홍보설명회 및 관광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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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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