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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물경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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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합동 "실물경제 점검지원 TF" 구성․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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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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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글로벌 금융경색이 실물경제부문의 침체로 점차 전이됨에 따라 대구시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물경제 점검지원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대구시는 이를 위하여 12월 4일 금융기관, 상공단체, 시 등 실물경제 분야의 민관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물경제 점검지원 TF』의 운영계획을 확정했으며,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주 TF발족회의를 개최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실물경제 살피기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TF팀은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과 3개의 실무지원반(금융지원반, 건설주택지원반, 기업현장지원반) 등 4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총괄지원반은 현재 시의 기업현장민원팀과 대구경북연구원의 동향분석연구팀을 주축으로 해서 총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제동향을 관리․분석한다.
금융지원반은 한국은행, 금감원, 대구은행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의 지역 유동성 부족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한다.
건설주택지원반은 지역의 건설, 주택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미분양 주택동향 점검, 공공건설사업의 집행상황 등을 논의하게 된다.
기업현장지원반은 노동청, 중기청, 상의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산업단지의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기업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금번의 TF는 현재 운영 중인 경제관련 TF팀*을 통합․연계 운영함으로써 경기침체에 대한 종합적 대응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는 한편,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조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 주택경기 활성화 T/F팀(건축주택과), 기업현장민원 1․2팀(산업입지과)
또한 각 실무지원반별로 주 1회 이상 분야별 산업현장 점검 및 지원사항을 논의하며, TF전체회의는 격주로 개최하여 각 반별 월간 운영상황에 대한 Cross-check로 실물경제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실물경제 점검지원 TF』가 발족되는 대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참여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지난 11월 18일에 발표한 ‘2009년 서민생활안정화종합대책’과 더불어 이번 『실물경제 점검지원 TF』의 운영이 어려운 경제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선제적 대응조치로서, 지역경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심체로 자리 잡아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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